김수현 지연 키스신과 아이유, 톡식의 카메오 출연 장면이 화제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KBS2 '드림하이2'에서는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김수현과 가수 아이유, 'TOP밴드' 우승자인 톡식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드림하이2' 첫회에서 김수현은 시즌1에서 수지와 각각 송삼동과 고혜미로 분해 풋풋한 사랑연기를 소화했던 '버스이별신'을 티아라 지연과 재연했다. 김수현은 지연에게 "이 농약같은 가스나야"라는 유행어를 하며 연기에 몰입했지만 리안 역의 지연의 발연기로 NG가 발생하는 장면에 출연했다.

두 번째 카메오 스타는 '요즘 대세' 아이유. 아이유는 우연히 음악프로그램 대기실에 잠입한 강소라가 기린예고 후배라며 사인을 요청하는 장면에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마지막 카메오 스타는 KBS2 '탑밴드' 최종우승팀인 톡식이다. 톡식은 남자주인공 정진운과 함께 홍대 거리에서 길거리 연주를 하는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연기가 주 전공이 아니고 첫 연기 도전이라는 점을 감안하지 않아도 충분히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드림하이2'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더 신선하고 재밌어졌다", "JB오빠는 볼수록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림하이' 2회는 오늘(3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