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반전 어린시절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승기 일진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SBS '진실게임'에 출연한 이승기의 사촌동생이 제출한 육아일기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이승기의 숙모가 쓴 육아일기에는 “민기 어렸을 때는 승기형이 자기 동생이라 예뻐하고 모든 것을 다 주고 그러더니 이제는 민기를 못살게 한다. 걸어가는 애를 발로 걸어 넘어뜨리게 하고 목을 두 손으로 조여서 들고 다닌다. 아프다고 울고 징징거린다. 얼굴도 할퀴어서 상처투성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서 싫은 내색도 못하고 속상하기만 했다”라고 적혀 있어 이승기의 어린 시절 악동같은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승기 반전 어린시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일진 시절이 있었다니 의외야”, “귀여운 악동같아”, “이승기 사촌동생도 잘생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여동생은 내가 오빠라고 거의 공개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