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정서경 부활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 시즌2'에서는 안타깝게 탈락한 참가자들을 위한 패자부활전이 펼쳐진 가운데 정서경과 홍동균이 부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일상의 제자였던 정서경은 영화 '아저씨'의 OST '디어(Dear)'를 훌륭히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승환의 제자 홍동균은 걸그룹 카라의 'Rock you'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감미롭게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결국 심사위원 점수 합산 결과 정서경은 35.3점, 홍동균은 3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방송에 앞서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서경과 홍동균이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방송을 보는 긴장감을 떨어트렸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서경이 부활할 줄 알고 있었다", "저음이 너무 매력적이야", "정서경 계속 보고싶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서경과 홍동균을 포함한 TOP 12는 다음주 생방송 무대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쳐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