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의 입맞춤> 서영희가 친모 차화연의 병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천 번의 입맞춤>에서는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주영(서영희 분)이 집안을 가득 채운 통곡 소리에 놀라 가족들이 모여 있는 방으로 들어가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에 주미(김소은 분)은 유지선(차화연 분)이 혈액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접해 듣고 울부짖듯 눈물을 보여 애잔함을 더했다.

유지선의 행방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던 주영은 회사 자원 봉사를 위해 방문한 보육원에서 유지선과 우연히 재회, 반가움이 분노로 바뀌며 유지선이 널고 있던 빨래를 밀쳐버리며 속내와 다른 심술을 부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서영희의 애끓는 명품 연기에 시청자들은 “주영이 너무 힘들겠다”, “서영희 우는 연기는 언제 봐도 리얼함 넘쳐”, “서영희도 주영이도 파이팅”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매주 토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