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득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배우 이광기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로 조금 전 3.15kg의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너무 감격스런 날"이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눈물이 난다. 우리 아이가.. 만감이 교차한다. 모두 감사하다.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기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한다. 아들인 게 어쩐지 운명같아", "아들 영정 사진 붙잡고 우는 모습 아직 생생해", "더 이상 슬픈 일 없이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기는 지난 2009년 11월 신종플루로 당시 일곱 살이던 막내 아들을 잃었으며, 현재 열네살 난 큰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