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신예 그룹 'B.A.P'(비에이피)가 오는 28일 쇼케이스에서 티저 광고를 통해 선보였던 대형 로봇을 전격 공개한다.

B.A.P의 소속사는 “B.A.P가 지난 연말의 지상파 티저 광고를 통해서 첫 선을 보였던 대형 로봇을 오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질 B.A.P의 데뷔 쇼케이스의 무대에서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또, 쇼케이스를 통해 로봇을 공개함으로서 광고가 나간 직후에 많이 받은 ”CG가 아니냐”는 의문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작된 이 높이 4미터, 무게 200킬로그램의 대형 로봇은 제작비만 해도 수천만원 대를 호가하며 보관료와 이동료만 해도 매번 수백만원대를 가뿐히 넘나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방용국과 젤로, 힘찬이 속해 있는 6인조 남자 그룹 B.A.P가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28일의 쇼케이스에는 이러한 로봇의 등장 뿐만 아니라, 소속사 식구인 시크릿도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쇼케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