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밥상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개그우먼 권미진은 지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승윤 선배와 이종훈 선배가 이 사진을 본다면 난 최소 세 시간은 잡혀서 충고를 들을 것이다. 저 음식을 다 내가 먹은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거. 내 젓가락은 분명 양배추를 잡고 있다" 라는 글과 함께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 앞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밥상에는 초밥과 롤, 감자튀김, 피자, 스파게티 등 고칼로리의 음식들이 차려져 있는 가운데 권미진은 양배추를 젓가락으로 집고 있어 눈길을 끈다.

권미진 밥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다시 살찌면 안돼", "저거 다 먹으면 폭풍요요", "양배추만 먹는 모습 눈물나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KBS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에서 개그맨 이승윤과 이종훈의 코치를 받아 4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