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미쉘의 'Halo'무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K팝스타'는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 무대가 방송됐다.

이날 무대에서 이미쉘은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를 열창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양현석은 무대를 갑자기 중단시키고 자신과 1:1 밀착 오디션에서 부른 곡이 훨씬 반응이 좋았다며 그  곡을 부르기를 요청했다.

이에 이미쉘은 '비욘세'의 'Halo'를 부르기 시작했다. 풍부한 감정과 폭발적 성량에 지난 주 "너무 실망스럽고, 나 노래 잘해 이러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혹평했던 박진영은 "(지난주 혹평을)무릎꿇고 사과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다"라며 "강력한 우승후보다" 극찬했다.

이어 'Halo'를 부르길 권했던 양현석 역시 "이미쉘 양은 가면 갈수록 나를 만족시키고 있다. 다음 무대는 어떤 느낌으로 내 가슴을 때려줄까 기대된다"라고 평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에서 박지민은 심사위원 만세를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