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대본 리딩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드림하이2' 대본 연습 현장에는 주연배우 강소라, 정진운, 지연, 효린을 비롯한 김정태, 권해효, 박진영, 최여진, 가희 등 주요 출연진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첫 대면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 연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강소라는 "'드림하이'의 팬이었다. 영광이고 '드림하이2' 첫 방송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고,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은 "또래들이 많아서 그런지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재밌게 한바탕 논다는 기분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하이2'는 내년 1월 30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