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MBN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의 지윤호가 김새론의 마음을 빼앗았다.

지윤호는 <갈수록 기세등등> 촬영 중 옆 스튜디오에서 김새론이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 촬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만나고 싶어했던 김새론을 만나기 위해 단숨에 달려갔다.

지윤호는 “평소 팬이면서 같은 소속사 배우였던 김새론을 이번 기회에 이렇게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새론이와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원빈 선배를 비롯한 다른 선배님들이 부러웠었다. 새론이와 꼭 한번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다”며 김새론의 팬임을 밝혔다.

이에 김새론은 “오늘 윤호 삼촌을 처음 봤는데 너무 멋지고 재밌었다. 원빈 삼촌 다음으로 둘째 삼촌이 생겨 너무 좋고 든든하다”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은 짧은 시간 동안 금방 친해졌고,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N 주말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은 국내 최초 군대 시트콤으로 매주 토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