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주 '나가수' 소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정희주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광스러운 무대에 세워주신 자우림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자우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의 '산울림 특집'에서 정희주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라는 곡으로 무대에 오른 자우림의 코러스 가수로 참여한 것.

특히, 정희주는 지난 '위대한 탄생'에서 자우림 김윤아의 멘티로 발탁된 이후, 자우림이 소속된 '사운드 홀릭'과 계약을 맺으며 끈끈한 연을 이어가고 있는 터라 보는 이들을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

이어 정희주는 나가수 소감에 덧붙여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행운이 함께한 2011년을 발판으로 많은 발전이 함께하는 2012년의 정희주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의 다짐을 전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의 10라운드 2차경연은 '산울림'의 곡으로 진행됐으며 '청춘'을 부른 인순이는 5위를 차지했지만 1차 경연과의 합산 결과,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