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공유가 데뷔 10주년 기념 일본 팬미팅을 갖는다.

공유는 12월 7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9일 아이치 공연, 10일 시나가와로 역으로 이동해 12일 도쿄 무도관 공연을 끝으로 3개 도시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번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은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형식으로, 10년 동안 배우 공유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으며 공유가 직접 게스트와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일본 팬미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접 게스트 섭외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획 단계부터 하나 하나 섬세하게 준비했다. 자신이 부를 노래 역시 선곡과 밴드 구성 전반에 걸친 모든 부분에 열의를 갖고 참여해 완성도 높은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공유는 영화 <김종욱 찾기>와 <도가니>를 통해 두터운 일본 팬층을 확보했다. 특히 공유의 로맨틱한 모습이 반영된 <커피 프린스 1호점>은 일본 후지TV에서 여러 차례 방송되며 선풍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공유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일주일간 일본에 체류할 예정이며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