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결혼식 날짜의 의미를 부여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

배우 김효진과 5년 여 사랑의 결실을 맺는 유지태는 12월 2일,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1년 전 식장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태가 12월 2일로 결혼식 날짜를 고집한 이유는 두 사람이 만난지 꼭 5년 째 되는 날이기 때문. 앞서 손수 만든 청접장에도 1,825일이란 숫자를 청접장 글에 녹여 결혼식 날짜에 의미를 더했다.

청접정을 본 네티즌들은 "김효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 "결혼식 날짜에도 의미가 있었다니.. 유지태 정말 로맨틱하다", "유지태의 사랑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2일(내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 다이네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우 안성기 박중훈 지진희 이병헌 권상우 박해일 차승원 김혜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