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주말극 <천상의 화원 곰배령>(이하 곰배령, 극본 박정화, 연출 고은님 이종한)의 김새론이 폭우 속 열연으로 명품 아역임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

늦가을 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폭우를 맞으며 겨울 날씨를 체감한 김새론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배역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역시 명품 아역”이라는 관계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 촬영 관계자는 “성인연기자들도 쉽지 않을 촬영인데 새론이와 서현이가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새론이는 촬영 후 감기 몸살로 후유증을 앓기도 해 무척 안쓰러웠다. 작품과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어느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을 정도로 남다르다”며 “작품을 이끄는 중요한 아역들이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그 동안 영화 <아저씨>,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심금을 울리는 명품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김새론이 두 번째 드라마 <곰배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곰배령>은 강원도 산골에 사는 한 가족이 겪는 갈등의 치유와 사랑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극 중 김새론과 안서현은 각각 유호정의 딸 은수와 현수 역을 맡는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 A <곰배령>은 채널 18번(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배정 기준)을 통해 3일 토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