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유창한 영어실력이 화제다.

배우 이병헌은 지난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에서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이병헌은 "나는 배우 이병헌이다.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에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 K-POP 등 모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펼칠 퍼포먼스가 기다리고 있다.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1 MAMA'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지금 이 시각 전 세계에서 시상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음악 때문이다. 음악은 수많은 사람을 하나로 만드는 력하고 온화한 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병헌이 영어 이렇게 잘 하는 줄 몰랐다", "이병헌, 할리우드에서 영어 제대로 배웠구나", "잘생긴 얼굴로 영어까지 잘하니 간디작살"등의 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11 MAMA'에서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2NE1이 공동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