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미려는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의 ‘아메리카노’팀 안영미, 정주리와 함께 tvN ‘현장토그쇼 TAXI’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김미려는 “사람들은 내가 사모님 캐릭터로 많은 돈을 벌었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한 동안 통장 잔고 0원을 확인하며 절망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MBC ‘개그야’에서 사모님으로 인기를 얻자 지인이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해 호의를 베풀었다가 오히려 자신이 빚을 지게 된 것.

김미려는 “월세를 내지 못할 정도로 절박했다”며 당시 암울했던상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또, “건강 악화로 재작년 돌아가신 아버지께 잘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가슴에 남는다”고 말하자 ‘택시’안이 울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메리카노’가 출연한 tvN ‘현장토크쇼 TAXI’는 24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