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의 그림 실력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서는 소녀시대 제시카가 출연해 그림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세계 최초로 초상화를 그리는 목각인형 꺼벙이가 출연했다. 꺼벙이를 조절하는 신동호 씨는 줄과 붓의 움직임으로 소녀시대 티파니의 초상화를 멋지게 그렸다.

이에 유현상과 MC 붐, 소녀시대 제시카도 꺼벙이에 도전했다. 제시카를 비롯한 유현상, 붐, 신동호씨는 써니를 모델로 배틀에 나섰다.

그림을 그리던 제시카는 갑자기 "어떡해"를 연발하며 "미안해. 나 미술 점수 빵점이었어"라고 민망한 듯 웃었다.

제시카의 그림이 공개된 순간 붐은 "절규 이후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했고, 제시카의 그림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폭소했다.

제시카는 "머리 꼬리고 살렸다. 제가 코를 못 그려서 이렇게 댔다. 가장 부러워하는 부분인 써니의 입술은 도톰하게 그렸다"며 그림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