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한류 스타 ‘슈퍼주니어’ 이특, ‘비스트’ 윤두준, 배우 박신혜가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공동 MC로 발탁됐다.

<멜론 뮤직 어워드> 주최 측은 “이전보다 음악 쇼로서의 전문성을 강조한 시상식으로 전세계로 생중계되어도 부끄럽지 않을 음악 시상식의 전문성을 갖춘 만큼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열풍의 주역들을 MC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특과 윤두준은 7일 공개된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 선정 과정에서 1, 2위를 다투던 라이벌 그룹의 리더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2차 온라인 투표에서도 두 그룹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 해 가장 큰 이슈를 모은 남자 스타를 1MC로 기용하던 <멜론 뮤직 어워드>는 2009년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을, 2회에는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를 MC로 선정했으나 3회에서는 트리플 남녀 MC 체제의 공동 진행을 통해 여유롭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등을 통해 방송되는 것은 물론 유투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