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이 암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는 윤태영, 배슬기, 지나, 메이비, 나도 가수다의 김세아, 정명옥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윤태영의 특기가 특이하다. 암산이 특기다"라며 의야해 했고 윤태영은 "어렸을 때 숫자에 강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즉석에서 윤태영은 암산테스를 했다. 윤태영은 MC들이 내는 테스트에 막힘없이 답변해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윤태영은 "어렸을 때는 십만단위도 암산으로 했던 것 같다"며 "숫자와 암기에 강했다"고 말해 '암산 천재'임을 증명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이휘재가 "전화번호 외우는데도 강하겠다"고 묻자 윤태영은 "이휘재씨가 더 강하지 않냐"고 되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휘재는 국제전화도 외운다"라고 거들며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윤태영은 MBC 토요드라마 '심야 병원'에서 천재외과의사 허준 역으로 열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