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돌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불후의 명곡2>에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TV<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작곡, 작사계의 전설인 '김희갑, 양인자'가 출연 작곡가 특집 1탄으로 펼쳐졌다.

특히, 시선을 모은 것은 첫 등장한 인피니트의 '남우현'. 남우현은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열창했다.

남우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출연자 중 막내이다. 밴드와 함께 무대를 가지는 건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라며 "하지만 필살기인 하트날리기로 승부하겠다. 여자는 10대나 20대나 30대나 모두 마찬가지"라며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등장한 남우현은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여러분들을 한 번 귀찮게 해 보겠다"라며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막내다운 신나는 락 스타일로 편곡해 숨겨왔던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뽐냈다.

특히, 노래가 끝난 뒤에 남우현 전매 특허 미소와 사전 인터뷰에서 말한 '하트 날리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풋풋소년'으로 등극했다.

한편, 남우현이 속한 인피니트는 지난 달 26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으며 신곡 '파라다이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