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가 절정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가족을 무참히 죽인 원수의 딸과 복수를 위해 그녀의 아버지를 죽이려는 남자, 승유(박시후)와 세령(문채원)의 비극적인 로맨스가 마지막을 향하며 그 애틋함과 애절함이 더욱 고조될 예정이다.

지난 20회에서 ‘빙옥관 로맨스’가 그려지며 신혼부부를 방불케 하는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유령커플(문채원-박시후)이 깊어진 감정을 담은 키스가 예고되고 있어 한층 더 격정적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주의 남자> 21회에서는 “날 따르면 더없는 고생길이오”라며 아련한 눈빛으로 세령(문채원)을 바라보는 승유(박시후)와 눈물어린 애틋한 눈빛으로 “저승길이어도 좋습니다” 하며 승유를 바라보는 세령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더불어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과 믿음을 느낄 수 있는 장면으로 유령커플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폭발하는 명장면 탄생을 기대하고 있는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오늘 방송될 21회에서는 놓치면 후회할 정도로 승유와 세령의 애틋한 로맨스가 폭발할 예정이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 사랑을 지켜나가는 두 남녀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2 <공주의 남자>는 오늘(28일) 밤 9시 55분 21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