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월 4일 정규 3집 타이틀 곡 'The Boys'(더 보이즈)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종 음원 사이트, 아이튠즈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 동시 공개하며 10월 5일에는 앨범 전곡을 오픈한다.

'월드와이드'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더 보이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한다.

특히 '더 보이즈'는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가 직접 작곡, 편곡한 곡이며 테디 라일리는 현재 미국 유명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앨범 프로듀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 소녀시대와 레디 라일리의 만남은 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과 프로듀싱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였고, 한층 성장한 멤버들의 역량이 더해져 차별화된 위성과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올 6월 출시한 일본 첫 정규앨범이 무려 68만장을 돌파,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14만명 규모의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 마쳤으며, 대만 단독콘서트로 해외 걸그룹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3만 1천명) 등 이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다운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이번 '더 보이즈' 역시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26일) 멤버 태연을 시작으로 새롭게 변신한 멤버별 티저화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소녀시대는 오는 10월 5일 정규 3집 '더 보이즈'를 출시하며 2011년 하반기 가요계를 장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