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일본 단독 콘서트 티켓을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켰다.

지난 10일 오픈된 씨엔블루의 콘서트 티켓 판매 사이트는 서버가 다운되거나 예매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느려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매진됐다. 특히, 요코하마에 있는 모든 호텔들은 씨엔블루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때문에 만실일 정도.

이번 콘서트는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15,000석 규모로 열리는 것으로, 오는 10월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씨엔블루의 인디즈 마지막 콘서트이다.

매진 소식을 접한 씨엔블루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데, 티켓이 매진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해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2집 앨범 <392>로 일본 인디즈 주간 차트 1위, 린킨파크 단독 콘서트 오프닝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