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요정 유진이 민낯 뿔테 셀카를 공개했다.

최근 배우 기태영과 결혼한 새신부 유진이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용실 앞 버스정류장에서 오빠를 기다리는 중. 노을 지려한다. 태양이 따사롭고 포근하다. 오빠를 기다리는 내 마음도 포근하다"라는 깨소금 솔솔 뿌려진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에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유진은 뿔테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여전히 빛나는 미모로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랑하면 예뻐진다더니 결혼하고 더 예뻐졌네요", "민낯에 뿔테쓰면 요정되나요?", "세월이 흘러도 요정 미모는 죽지 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