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로 활동 중인 애프터스쿨 유이가 하의실종 트레이닝 룩으로 자체발광 매력을 발산한다.

유이는 20일(오늘) 방송되는 <오작교 형제들>에서 우월한 기럭지와 탁월한 몸매를 뽐내게 하는 숏팬츠 트레이닝룩을 입고 등장한다.

극중 백자은(유이)은 ‘오작교 농장’이 백인호 소유로 황창식(백일섭)에게 10년간 임대했다는 각서를 들고 찾아와 오작교 농장에 함께 살게 된 상황. 할머니부터 4형제가 사는 한적한 시골 농장에 ‘하의실종’ 패션으로 등장한 백자은 덕에 신구(新舊) 갈등이 초래되는 등 좌충우돌 해프닝이 펼쳐지게 되는 것.

유이 스타일리스트 최희진 실장은 “유이는 큰 키와 길고 긴 팔다리가 매력 포인트라서 짧은 숏팬츠와 민소매 의상을 주로 입는 편”이라며 “무더운 여름 날씨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시원한 옷차림으로 눈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고려하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유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백자은으로 변신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내고 있다”며 “패션에서도 당찬 ‘성깔 얼짱’ 백자은의 성격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숏팬츠부터 미니스커트까지 대담한 옷차림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은 연기파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안겨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