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골목길 포옹’으로 로맨스에 불을 짚힌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8회에서 화끈한 포옹으로 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무엇보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함께 탱고를 추듯 사뿐히 다가선 채 서로의 허리춤에 손을 얹어 야릇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마주한 두 사람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격정적인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지난 10일 서울 한 주택가 골목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관계 변화에 중용한 장면인 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에 임했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베테랑 연기자들답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한번에 OK사인을 받아냈다.

특히, 연재를 향해 깊어지는 마음을 억누르기만 했던 지욱(이동욱)은 마초적 매력을 폭발시키며 강한 남성미를 뿜어냈다. 연재 역시 지욱의 품에 안긴채 그동안 드러낼 수 없었던 진심을 고백했다. 두 사람의 불같은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가슴도 뜨겁게 달궈놓을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뜨거운 해변가에서의 추억이 깃든 환상적 데이트부터 매혹적인 분위기 속에서 탱고를 배우는 등 김선아와 이동욱의 달달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1위 왕좌를 거머쥔 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