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유하준이 수양대군 김영철의 눈빛 카리스마에도 꿈쩍 않는 강렬한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의 충복 임운 역으로 출연 중인 유하준이 김영철과 카리스마 있는 닮은 꼴 눈빛으로 이른 바 ‘수양의 남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유하준은 상대를 제압하는 포스로 현장에 있던 촬영 관계자들까지 긴장케 하고 있다는 후문.

한 드라마 촬영 관계자는 “극 중 계유정난이라는 거사를 앞두고 있는 유하준과 김영철의 표정에서 날카로운 긴장감이 느껴져서 스텝들도 숨을 죽였다. 시청자들이 유하준과 김영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당시의 팽팽한 긴장과 결연한 의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양의 남자’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유하준의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