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남성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최종훈,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짧은 국내활동에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깜찍한 모습이 담긴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KBS2 <뮤직뱅크>에서 만난 FT아일랜드가 최근 활동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RETURN)>의 타이틀 곡 ‘헬로 헬로(Hello Hello)’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FT아일랜드는 공개된 셀카를 통해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를 뒤로한 채 코믹본능을 발산한 것.

멤버 재진은 샤방한 꽃미소로 여심을 녹일 준비를 마쳤고, 홍기는 일명 얼짱 각도로 조막만한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를 노렸다. 팬들에게 선물할 홍기의 폴라로이드를 보고 ‘다시 찍어도 된다’고 하자, “이것보다 더 심한 것도 많다”며 손사레를 쳤다.

진지한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민환과 장난기 넘치는 모습의 종훈이 가세해 깨알재미를 선사한다. 공격적인 유머로 인터뷰를 주도하던 FT아일랜드는 인터뷰가 끝나고 사진 촬영을 할 때도 친근함을 담은 장난기를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인터뷰 내내 얌전했던 승현은 셀카에서 만큼은 자체발광 살인미소를 날리며 두각을 보였고, 종훈은 카메라를 들고 뾰로통한 표정과 사랑스러운 미소를 번갈아 지어 보였다.

 

색다른 스타 이야기 ‘더스타’에서는 23일(오늘) 오후, FT아일랜드의 유쾌 발랄한 HD인터뷰를 공개한다. 공개될 인터뷰 페이지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6월 29일까지, 발표는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