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이 톱스타 이효리가 사랑한 연하남으로 선택됐다.

공개된 화보 속 틴탑과 이효리는 순수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선보인다. 기획 단계에서 청순하고 순수한 느낌의 상반신 누드 콘셉트였으나 촬영 현장에서 틴탑을 만난 이효리가 틴탑의 귀여운 면모를 보고 재미있게 촬영할 것을 제안해 현장에서 같이 즐기는 콘셉으로 변경되었다고.

특히, 이번 만남은 이효리가 연하남 파트너로 삼고 싶은 아이돌 콘셉트를 듣고 직접 틴탑을 지목해 성사되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효리는 ‘선배와 사진을 찍으면 긴장이 많이 될 테니 어린 아이돌 후배들과 친구처럼 편하게 촬영 하고 싶다’고 제안하는가 하면 틴탑의 긴장을 풀어주며 촬영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틴탑은 이날 ‘이효리를 웃겨라’에 도전해 틴탑의 노래와 춤은 물론이고 이효리의 ‘유고걸’과 핑클 노래를 부르며 재미있는 촬영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한편, 이효리와 틴탑의 화보는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를 통해 공개되며 틴탑은 올 여름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