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안방극장을 찾아올 청춘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의 포스터 현장사진 2종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 우리, 이현진, 임세미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공동 첫 촬영이 믿기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는 후문.

공개된 화보 속 배우들은 버스를 배경으로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포즈를 똑같이 취하고 있으며, 화이트 팬츠에 화이트 운동화로 통일, 각기 다른 색상의 티셔츠로 풋풋하고 상큼한 청춘을 표현했다.

기타천재 이신 역의 정용화는 기타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배우들이 모두 모인 것은 처음이라 초반엔 어색하기도 했지만, 다들 또래이다 보니 금방 친해져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 얼른 현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박신혜 역시 “배우, 스태프들 모두 마음이 잘 맞아 상큼한 포스터가 탄생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고, 송창의와 소이현은 “올 여름에 딱 맞는 싱그러운 작품이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다. 설레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