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솔로앨범 <Take A Deeper Look>으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수 박재범(JAY PARK). 그가 무대 위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깜찍한 소년이 됐다.

지난 11일 인터뷰가 끝나고 촬영된 셀카 속 재범은 착하고 순수한 표정으로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매력을 발산했다. 기자에게 카메라를 건네받은 재범은 몇 장 찍더니 이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이거 찍히고 있는 거 맞아요?”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재범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에 모두가 물들었을 무렵, 몇 장의 사진을 찍은 재범이 카메라를 건넸다. 우리와 개그센스가 맞는 것 같다고 좋아했더니 CD에 사인하던 재범이 “제 개그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요?”라며 재치 있는 농담을 반사적으로 건넸다.

이날 인터뷰에서 재범은 얼마 전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컴백과 함께 1위를 수상한 이후의 소감과 뒷이야기들, 뮤지션으로서의 첫 작품인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힘든 시기를 견뎌내게 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 등을 전했다.

한편, 순수하고 카리스마 있는 상반된 매력을 지닌 재범의 유쾌 발랄한 HD 인터뷰는 오는 20일 색다른 스타 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될 화보와 인터뷰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재범의 한정판 폴라로이드 사진 및 사인 CD, 브로마이드(각각 5매)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마감은 2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