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 홍미란)의 주인공 공효진이 ‘구애정 패션’으로 벌써부터 패션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평소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혀온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에서 한 물간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극중 그녀가 선보이는 패션 스타일은 스타일에 민감한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지난 주 방송된 1,2회에서 공효진은 주로 슬림한 맥시 스커트와 심플한 티셔츠, 레깅스 등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그녀의 긴 기럭지를 돋보이게 했다.

공효진은 전작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도 빈티지 레이어드와 벌키한 스타일의 의상, 백팩, 귀마개, 양털 머플러, 어그 등 많은 패션 아이템을 유행시킨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새로운 아이템으로 패션 트렌드를 이끌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공효진 스타일리스트는 “맥시 스커트 위주로 길고 스키니한 몸매가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 포인트이다. 하지만, 한 아이템에 국한된 패션이 아닌 다양하고 독특한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벌써부터 페도라나 선글라스, 스카프 등 패션소품과 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펼치고 있는 공효진 차승원 주연의 <최고의 사랑>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