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K-POP이 인기가 거센 가운데 그룹 ‘틴탑’이 유럽 팬들로부터 프랑스 공연과 韓-佛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 받았다.

지난 2월 프랑스의 인기 TV쇼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에서는 틴탑의 ‘Supa Luv’ 영상과 함께 프랑스에도 틴탑 팬들이 많이 생겼다며 프랑스의 틴탑 팬들을 대표하여 이들의 유럽 활동을 제안했다.

Motte Elomdie는 틴탑의 유럽활동은 물론 한국과 프랑스간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네크워크 구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어 프랑스 내 K-POP 열풍이 확산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프랑스에 틴탑 팬들이 늘어나며 틴탑으로 인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는 프랑스의 젊은이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교류가 쉽지 않아 직접 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틴탑 소속사 측은 “최근 K-POP 시장이 확대되며 프랑스뿐 아니라 영국,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틴탑의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제안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틴탑은 프랑스 TV 쇼 <르 그랑 주르날>를 통해 ‘수파러브’ 방송 활동 모습과 함께 프랑스에서도 승산 있는 한국 그룹으로 소개되는 등 이례적으로 칭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