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27일(오늘) 일본 데뷔 싱글 <Let me cry>를 발매한다.

발매 전부터 일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차트 1, 2위를 기록한 장근석의 데뷔 싱글은 통상반과 초회한정반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먼저 초회한정반에는 ‘Let me cry’, ‘Bye Bye Bye’, ‘一緒につくったメロディ’ 3곡과 레코딩 및 재킷 촬영 메이킹 필름 DVD가 수록되며, 통상반에는 ‘Let me cry’, ‘Bye Bye Bye’, ‘Oh my darling’ 3곡이 수록된다. 싱글 재킷 역시 초회한정반, 통상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약 한달 가량 싱글 발매를 연기한 장근석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앨범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은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만큼 팬 여러분들이 내 노래를 듣고 좋아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당초 1만 8천석 매진을 기록한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대지진 피해 이후 전면 취소후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한편, 장근석은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를 통해 아시아 각국을 돌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