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박지윤이 SBS 새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 권혁찬)에 캐스팅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극 중 박지윤은 현기준(강지환)이 대표이사로 있는 H호텔 지배인으로, 기준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기준이 가장 신뢰하는 박지윤 역을 맡았다. 그는 일에 열정적이로 침착하며 시크한 모습을 보이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분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의 행보를 걷던 박지윤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박지윤은 “좋은 작품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돼서 굉장히 설렌다. 촬영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인해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귀족남 현기준과 엄친딸 공아정(윤은혜)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SBS <마이더스> 후속으로 오는 5월 9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