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곡 '거울아 거울아'로 음원 주간 차트 1위에 오른 그룹 포미닛이 ‘폭풍눈물’ 사진을 공개했다.

리더 남지현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포니아분들이 보내주신 꽃다발 받고 감동의 ‘폭풍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있는 다섯 멤버의 사진을 선보였고, “포니아, 하나뿐인 소중한 포미닛매니아 분들이 있기에 저희가 존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국내외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포미닛은 두 가지 버전의 ‘폭풍눈물’ 로 눈길을 끈다. 멤버들이 나란히 서서 깜찍한 표정을 지은 채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에 이어 멤버 각자가 팬들의 사랑에 감동을 받은 듯 울먹이는 표정을 연출 해 웃음을 자아낸다.

포미닛이 들고 있는 꽃다발은 일본 팬들이 직접 보내온 것으로 이번 정규앨범 발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차트 1위를 휩쓸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에 대한 축하의 의미로 전달된 선물이다.

특히 포미닛은 직접 만든 ‘폭풍 눈물’ 스티커를 다섯 명 모두의 눈 밑에 붙이는 위트 넘치는 설정으로 ‘감동 인증샷’을 완성,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센스 대박 포미닛’, ‘무대 위에서는 폭풍 카리스마인 포미닛이 이렇게 귀엽다니’, ‘표정이 정말 리얼하다’,‘주간차트 1위 축하, 롱런하길!’등의 댓글로 환호했다.

한편, 포미닛은 타이틀곡 ‘거울아 거울아’로 온라인 음원사이트 중 5곳에서 주간차트 1위를 기록, 컴백 3주차에 음원 순위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