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남자 연예인으로 꼽혔다.

장근석은 지난 15일 중국에서 개최된 제 15회 <CMA & 아시안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동방의 그래미’로 찬사받을 만큼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중국과 해외의 TV 채널로 생방송과 녹화 방송 등으로 2억 명의 TV 시청자들이 시청했다.

총 106,726표를 획득하며 최고의 한국남자예능인으로 꼽힌 장근석은 이날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로 수상 소감을 전할 뿐 아니라 수상 이후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시상식이 끝난 후 장근석은 “참석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너무나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성룡, 반위백, 강문 감독, 비륜해 등 중국과 홍콩, 대만을 대표하는 아시아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장근석이 유일하게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근석은 HS미디어와 1년간 중화권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앞서 오는 27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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