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굿즈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장근석은 일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물품 수익금 1,000만엔(약 1억3200만원) 이상을 지난 11일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 시청한 것 외에도 구호물품으로 5,000장의 담요를 보내며 꾸준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Don’t give up Japan‘라는 구호가 새겨진 제작 물품을 지난달 17일~31일까지 판매해 얻은 것으로, 장근석의 일본 공식 팬사이트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장근석은 “많은 팬 여러분이 참여해 주셔서 자선 굿즈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따뜻한 온정과 격려,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일본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인 장근석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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