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가제)(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제작 커튼콜미디어)의 출연 배우들이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지난 21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 연습 현장에서 주연배우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과 중견배우 장용, 김나운 등 출연진들은 첫 대면식을 갖고 연기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는 약속이나 한 듯 검은색 재킷과 후드 집업을 입은 네 명의 주연배우들의 대본을 들여다보며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

이날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젊은 배우들은 실제 촬영에 들어간 듯 진지한 태도로 대본 리딩에 임하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배우들의 넘쳐나는 열의를 대본 리딩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펼쳐낼 드라마 ‘리플리’(가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리플리>는 거짓말 수렁에 빠져 위기에 처하게 된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한편, 드라마 <리플리>는 MBC <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