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 '김수연'이 애견 ‘설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애견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김수연은 지난 11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아이러브펫 촬영 중♥ 강아지 이름은 설화구요~제가 만들어 준 밥 먹구 지금 졸고 있어요’ 라는 글과 함께 시크한 표정으로 잠든 애견 설화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애교 많고 너무 귀여운 아이’ 라는 자랑 글귀와 함께 잠에서 깨어난 설화의 모습을 바로 업데이트하며 열혈 ‘설화앓이’를 인증했는데 천진한 김수연과 도도한 강아지의 절묘한 표정에 ‘주인도 애견도 미인!!!’, ‘환상의 커플이네요’, ‘무심한 듯 시크한 차도견이다!’, ‘강아지가 너무 매력적! 5초 후에 반할 듯’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사실 ‘설화’는 MBC 에브리원 채널의 동물 탐구 버라이어티 <아이러브펫>을 통해 김수연이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동물을 좋아하지만 알러지가 있는 가족 때문에 키워보지 못했던 그녀는 설화와의 만남에 들떠 밤잠을 설쳤을 정도라고.

김수연은 “사람을 위해 유일하게 종족을 져버릴 수 있는 동물이 개라고 한다. 큰 상처를 받았을 텐데 여전히 사람을 따르고 애교 넘치는 설화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며 “하루 빨리 설화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더 큰 사랑을 줄 가족이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차도견 ‘설화’와 순진주인 김수연의 깜짝 동거가 담긴 <아이러브펫-김수연편>은 오는 23일 (수) 오전 11시 MBC 에브리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