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대학생 시절 아버지와 사귄다는 괴소문에 휩싸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홍진영은 19일(내일) 방송되는 KBS 1TV <상상오락관> 사전녹화에서 아버지와 사귄다는 황당한 스캔들로 곤혹을 치렀던 경험을 털어놨다.

홍진영은 “대학시절 아버지가 같은 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계셨다. 아버지 수업을 수강하면서부터는 아버지와 스캔들이 터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경제학과 교수로 계신 아버지와 홍진영의 등하교길 동행 모습을 본 학생들이 이 부녀의 사이를 의심하다, 홍진영이 아버지의 수업을 수강하면서 루머가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트콤 <안나의 실수>로 데뷔한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하며 ‘제 2의 장윤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상상오락관>은 19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