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아랍 최대 뉴스 방송사인 ‘알자지라’(Al Jazeera)와 특별인터뷰를 했다.

알자지라는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센터를 방문,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 현장과 주인공 한혜진(서정은 역)을 인터뷰 했다.

이번 취재는 드라마 <주몽>을 통해 아랍에서 한류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는 한혜진의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관심을 끌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인 GnG 프로덕션은 “알자지라의 특별 취재 요청으로 <가시나무새>의 현장 공개를 하게 됐다”며 “최근 아랍권에서 한국 드라마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혜진이 주연을 맡게 된 드라마이기 때문에 <가시나무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가시나무새>는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반된 길을 선택한 단역배우 서정은과 영화제작자 한유경(김민정 분)이 서로에게 엉킨 운명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릴 감동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