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의 설화 김하은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하은은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 /제작 GnG 프로덕션)에서 스타 배우를 꿈꾸는 말괄량이 단역배우 양미련 역에 캐스팅됐다.

김하은이 맡은 양미련은 단역배우지만 자신의 미모와 연기력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서정은(한혜진)과 절친으로 함께 동거동락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나간다.

한혜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김하은과 함께 찍은 절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혜진은 “촬영장에서 예쁜 하은이, 추노에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인상 깊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됐다. 진짜 착하고 실물이 오백 배는 예쁘다”는 극찬을 남겼다.

제작사는 “김하은의 밝은 이미지가 양미련의 캐릭터와 어우러져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하은은 지난해 <추노>에서 험난한 현실에도 굴하지 않는 밝고 명랑한 사당패 소녀 설화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김하은이 출연하는 <가시나무새>는 두 연인이 서로에게 엉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낼 감동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