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과 남보라, 홍순창이 깜찍한 촬영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윤시윤은 오는 28일 방송될 tvN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극본 이영철, 연출 김영기 조찬주 /이하 생초리) 13회에서 극중 생초리 야생소녀 오나영(남보라)에게 반한 재벌2세 시윤 역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13회에서 윤시윤은 오나영이 아버지 오순태(홍순창)의 칠순잔치를 열어드릴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힘들어하자 이들을 위해 전세버스와 파티장을 빌려 성대한 칠순잔치를 열어준다.

윤시윤은 홍순창과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반항아 학생과 까칠한 교장선생님으로 만나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함께했고, 남보라와는 영화 ‘고사2’에서 함께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쌓았다.

이로 인해 ‘생초리’에서 오랜만에 조우한 세 사람은 촬영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순창은 ‘지붕킥’ 이후 급성장한 윤시윤의 모습에 대견한 마음을 드러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지붕 뚫고 하이킥’사단이라고 불릴 만큼 전작에 출연했던 출연진들이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지켜나가고 있다”며 “윤시윤과 홍순창, 남보라가 보여주는 찰떡 호흡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배가 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생초리’ 13회에서는 특별출연한 윤시윤이 ‘시크릿가든’ 명장면을 패러디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