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이’의 히로인, 배우 한효주와 배수빈이 홍콩 유선TV 2010 베스트 드라마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다.

현재 홍콩에서 80부작으로 방송중인 ‘동이’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황금 시간대인 평일 저녁 9시에 편성, i-Cable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이에 주연배우인 한효주와 배수빈은 2010 베스트 드라마 시상식의 인기상을 수상, 홍콩유선오락유한회사 사장인 후룡칭 및 CEN 아나운서 우이봉이 직접 한국에 방문하여 1월 10일(오늘) 두 배우에게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달 중순, 한효주는 지진희와 함께 ‘동이’ 프로모션 차 홍콩에 직접 방문해 각종 언론 매체들과 기자회견을 물론 동항성에서 열린 팬미팅에도 참석해 ‘동이’ 흥행몰이에 앞장서기도 했다. 당시 i-Cable 측은 프로모션에 참여한 배우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동이’로 2010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한효주는 역대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주목 받았으며, 배수빈은 ‘동이’를 통해 화려한 액션과 검술을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