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린세스> 송승헌-김태희 커플이 스태프들을 위한 통큰 ‘새해맞이 선물’을 준비해 화제다.

송승헌, 김태희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제작 커튼콜 제작단)에서 세기의 ‘안구정화커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승헌은 대한민국 최대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외교관 박해영 역으로, 김태희는 천방지축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망가짐을 불사하며 좌충우돌 커플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송승헌-김태희 커플은 스태프 사랑에서도 ‘환상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그들은 최근에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비를 털어 ‘다운 점퍼’를 마련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천사커플’로 거듭났다. 각별한 스태프 사랑이 촬영장을 활기 넘치게 만들고 있는 것.

이에 송승헌은 “2년여만의 안방극장 복귀이면서 로맨틱 코미디는 첫 도전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희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고생해야 할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함께 노력하자는 당부도 담겨있다”고 애교스런 미소를 지었다.

한편, 2011년 핵폭풍을 몰고 올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마이프린세스>는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송승헌-김태희 커플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