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의 막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소녀시대 서현, 엠블랙 미르, 애프터스쿨 리지, 2PM 찬성, 샤이니 태민, 카라 강지영, 에프엑스 설리는 미국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서커스’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소녀시대 서현은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오는 모습을 연상하듯 매혹적인 골드 드레스에 보라빛 실크를 나풀거리며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신 종결자로 등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게 바로 여신 강림”, “단 몇 초만으로도 엄청난 임팩트다”, “여신 종결자는 서현”, “여신이란 말 밖에 나오질 않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주니어 희철, 씨엔블루 정용화, 2AM 조권, 배우 황정음이 MC를 맡은 2010 SBS 가요대전은 ‘웰컴 투 뮤직 팩토리(Welcome to Music Factory)’라는 테마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