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민지가 차세대 CF 퀸 자리를 예약하며 라이징 한류스타로 각광 받고 있다.

김민지 소속사인 N.O.A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민지는 최근 중국 기초 화장품 브랜드인 ‘인피니티’와 색조 화장품 브랜드 ‘천백혜’와 나란히 광고 계약을 맺고 촬영까지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신인 연배우가 두 가지 브랜드를 동시에 섭렵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중국 광고 업계에서도 김민지를 향한 비상한 관심이 주목된다.

또한 특별히 중국활동을 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번에 모델이 된 화장품 광고 외에도 의류, 음료, 전자제품 등 중국에서의 광고 러브콜이 계속해서 밀려들고 있어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2008년 음료 ’17차’ CF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김민지는 중국 핸드폰 ‘OPPO’, ‘2% 부족할 때’ , ‘LGT OZ’, ‘농심 수미칩’ 등 연이은 광고 계약으로 한국과 중국, 양국을 아우르는 광고 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3일부터 KBS ‘뮤직뱅크’에서 현우와 함께 MC로 발탁됐으며, 지난달 14일 개봉했던 영화 ‘이파네마 소년’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