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과 김태희가 둘만의 로맨틱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됐다.

2011년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크리에이티브 김은숙, 연출 권석장)의 주인공 송승헌과 김태희가 야밤에 노천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겨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일 야외 세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순정만화 속 주인공들처럼 펜션의 마당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장면에서 이설은 밝은 웃음 뒤에 감쳐왔던 슬픈 유년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로 인햐 두 사람은 조금 더 가까워질 조짐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극 중 외교관 해영 역을 맡은 송승헌은 깔끔한 수트 차림을 천방지축 짠순이 여대생 이설 역을 맡은 김태희는 편안한 차림으로 완벽 변신했다.

캐스팅 확정 당시부터 ‘안구정화 커플’, ‘초대박 캐스팅’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은 지금까지 선보인 바 없는 달달하고 엉뚱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편,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방영 예정인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는 송승헌과 김태희 뿐만 아니라 연기파 배우 이순재, 임예진, 박예진, 류수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