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김새론을 향한 흐뭇한 아빠미소를 지어 여심에 불을 짚혔다.

원빈은 지난 18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아역배우 김새론이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아저씨>를 무대 위에서 소개하는 내내 흐뭇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날 신인여우상에 김새론이 호명되자 원빈은 자리에서 일어나 김새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시 한 번 ‘딸바보’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음 생에 태어나면 새론이로 태어나고 싶다”, “새론이는 진정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거다”, “엄청 사랑스러워하는 눈빛ㅠ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원빈은 이날 <아저씨>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소감 도중 북받치는 감정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